↑ 전자부품연구원이 개발한 랩어라운드뷰 모니터링(WAVM) 플랫폼을 차량 모형에 적용한 모습 [사진제공 = 전자부품연구원] |
이 기술은 자동차의 전후좌우에 카메라를 장착해 마치 자동차를 제3자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장점이 있어 고가의 차량을 중심으로 기본 탑재되고 있는 기술이다.
KETI는 기존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거리센서를 적용해 실내외 공간정보를 파악하고 환경에 따른 공간모델을 상황에 따라 적용해 현장과 유사한 3차원 입체감을 제공한다. 차량 위주로 상용화된 WAVM 기술을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인 원격조종이 가능해졌다. 로봇 조종 시 지금까지는 전후좌우의 개별 영상이나, 반구형으로 왜곡된 현장영상을
이 기술은 연산량을 최소화하는 알고리즘, 병렬처리 기술을 적용해 초당 프레임 속도를 영화와 유사한 정도로 높여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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