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홈플러스] |
홈플러스가 최근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률과 각종 혜택을 내세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제도로 고객 몰이에 적극 나섰다. 멤버십 강화를 위해 신한카드와 손을 잡은 홈플러스는 이미 81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기존 멤버십 카드인 '훼밀리카드' 가입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카드 누적 발급 건수는 813만9572건으로 집계됐다.
그 동안 홈플러스의 대표적인 멤버십 제도였던 훼밀리카드의 서비스 제공은 지난달 31일자로 최종 종료됐다. 새로운 멤버십 제도인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가 그 자리를 대신하며 회원 수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혜택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내놓은 '신한 마이 홈플러스 카드(신용 및 체크카드)'가 핵심이다.
막강한 홈플러스 포인트 적립률을 자랑하기 때문인데, 적립률이 신한 마이 홈플러스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금액의 2%에 이른다. 10만원 결제시 2000원을 적립해 주는 식이다. 업계 평균 적립률이 결제금액의 0.1%임을 감안하면 단연 업계 최고 수준이다. 신한 마이 홈플러스 체크카드는 결제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홈플러스 포인트를 적립함에 있어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이 없는 것도 이점이다. 특히 홈플러스 관련 매장이 아닌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 결제를 해도 최대 0.5%의 홈플러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즉 경쟁사인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장을 봐도 해당 업체의 멤버십 포인트보다 5배나 높은 홈플러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것.
쌓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곳 역시 다양한다. 기본적으로 홈플러스 포인트는 홈플러스 관련 매장(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65플러스, 문화센터,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보유한 포인트가 1000점 이상이면 친구나 가족 등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다. 이 때 선물받는 친구나 가족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어야 한다. 또 OK캐시백 포인트나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며, 반대로 OK캐시백이나 신한카드 포인트를 홈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이같은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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