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어음부도율은 0.06%로 전월 0.03%에 비해 두배나 높아졌습니다.
한은은 이에 대해 "기업의 자금사정과 무관하게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고액 견질어음이 제시된 사례와 위변조 어음이 회부된 사례 등으로 인해 부도율이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의 부도업체 수는 234개로 전월보다 58개 늘었고, 신설 법인 수는 4천790개로 120개 증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