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31개 점포에서 30여 가지의 대형 가전 상품을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봄 이사철과 함께 건조기부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프리미엄급 상품을 구매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가전·가구 등 리빙 상품군 수요가 날로 커져 이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T 기기 전문업체 '대우루컴즈'와 협업해 선보인 이번 할인전에서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초특가 TV 상품을 선보인다. TV는 55인치 UHD TV를 59만 9000원에 판매하며, 점포별로 30대씩 한정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 330만원 파라다이스 브랜드 안마의자를 30% 할인해 230만원에, 89만 5000원짜리 칸쿄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15% 이상 할인된 74만 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같은 기간 본점에서는 8층 본매장에서 '리빙 박람회'를 열고 다우닝 전품목을 20% 싸게 판다.또 봄철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삼성·LG전자' 특별가전 및 아이큐에어, 카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공기청정기 특집전'을 열어 가전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오는 13~15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 상품 특별 할인전'을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아디다스 이월 상품전'을 열고, 의류·신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티셔츠, 트레이닝바지, 런닝화 등이다.
판교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니커즈 특집전'을 열어 탠디·미소페·소다 등 10여개 브랜드의 스니커즈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미아점·킨텍스점 등 3개 점포에서는 'H-리빙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다우닝·이탈리안홈·레이지보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소파·침대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는 15일까지 전 점에서 봄 패션 및 리빙 기획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다.
구로본점에서는 '가심비 가구 특집전'을 열어 루가노, 다우닝,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의 소파 및 침대 기획한정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100만원대에 판매한다.
수원 더AK타운은 '선글라스 트렌디 제안전'을 통해 해외명품 브랜드
분당점은 '홈리빙 기획전'을 열고 템퍼 침대 및 매트리스 전 품목을 15% 할인해 준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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