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 방위산업체 현대로템 새내기들이 입사 100일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신입사원 52명이 서울시 창신동 쪽방촌과 경남 창원시티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1월 갓 입사한 현대로템 의왕본사, 당진·창원공장 신입사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의왕본사, 당진공장 신입사원들은 창신동 쪽방촌 270가구에 쌀, 간편 조리식품 등이 담긴 부식품 키트를 전달했고 쪽방촌 건물과 거리 하수도 방역활동도 펼쳤다.
창원공장 신입사원들은 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산책과 목욕을 돕고 건물 주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상생 가치 실현에 공감하고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