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8일(현지시간) 태양계 밖 행성 탐색 위성 '테스(TESS)'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테스는 이날 오후 6시51분께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하늘로 날아올랐다.
테스는 '천체면 통과 외계 행성 탐색 위성(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세탁기 크기인 테스는 10~100광년 떨어진 태양계 밖 우주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항성 중 정기적으로 깜박이는 별 주변을 집중적으로 탐색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깜박인다는 것은 태양처럼 빛을 내는 별 주위를 도는 행성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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