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비전, 경영방침,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
이날 선포식에는 노사대표와 협력회사, 본사 전직원이 참석했으며, '2030 비전 및 경영전략'에는 미세먼지 저감률 70%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 25% 상향, 일자리 2만7000개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동서발전은 비전달성을 위해 핵심사업, 미래사업, 사회적가치, 기관운영 영역에서의 8대 경영목표와 12대 전략과제를 정립해 비전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30 비전달성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발전회사 최초로 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미래사업 중심의 상임이사 업무를 조정하고 신성장사업실을 처단위로 확대하고 국정과제 추진 TF(임시조직)을 국정과제추진실(경상조직)로 전환했다.
이날 박일준 사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희망의 동서', '혁신의 동서', '행복한 동서'를 제시하며, "현재 정체된 성장 동력을 타파할 수 있는 미래사업을 발굴해 전 구성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해 신재생·신사업·4차 산업혁명 교육 강화와 조직의 소통·화합 강화 등 신(新) 역량제고 전략(▲핵심역량 높이기 ▲기초역량 다지기 ▲선택역량 더하기 ▲역량시스템 넓히기)을 수립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RESPECT7 존중문화'도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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