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나 다음 주에 월급 받는 직장인들, 왜 이렇게 줄었나 놀라지 마십시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60%인 840만 명은 이달에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 8천 원 더 내야 합니다.
건보료는 작년 급여를 기준으로 일단 부과한 뒤, 이듬해 4월 월급이 오른 걸 반영해 덜 낸 보험료를 추가로 부과하는 겁니다.
그래서 4월 건보료 폭탄이란 별명도 있죠.
제일 많이 내는 경우는 3천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대신 월급이 줄어든 291만 명은 평균 7만 8천 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떼가는 건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