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여성복 브랜드 '래트 바이티'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수입 편집숍 '짐블랑'(J'AIME BLAC)에서 벨기에 가구 브랜드 '뮬러 반 세베렌'(muller van severen)과 협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짐블랑은 북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가구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편집숍이다. 또 뮬러 반 세베렌은 벨기에 출신 사진작가 피엔 뮬러와 조각가 안스 반 세베레 커플이 2011년에 론칭한 가구 브랜드로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북유럽풍의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가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섬은 브랜드 '래트 바이티'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 '꾸미지 않아도 멋스럽고 세련된 룩' 콘셉트를 다양한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짐블랑의 공간,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뮬러 반 세베렌 가구와 함께한 전시회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래트바이티'의 2018 봄·여름 시즌 대표 제품 20여개 등을 선보인다. 또 스타일링 클래스와 미니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
한섬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지향하는 가치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외 유명 예술가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패션 흐름을 제안하기 위해 소재와 디자인, 상품 기획 등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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