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와 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지사장이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티맥스데이터] |
이번에 출시한 쉐어플랙스 포 티베로는 각각 티맥스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대표 서비스 상품인 '티베로'와 '쉐어플렉스'를 합한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전문 솔루션 벤더 사이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티맥스와 퀘스트소프트웨어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통해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티베로는 티맥스가 지난 2003년 출시한 데이터베이스관시스템(DBMS)이다. 티맥스는 티베로를 출시한지 5년만인 지난 2008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유 디스크 기반의 DB 클러스터를 구현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를 내놓기도 했다. 기존 서비스 대비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높여 워크로드가 집중돼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티맥스 측은 강조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쉐어플렉스는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전문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 복제·마이그레이션·재해복구 등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맥스와 기술협력 파트너십 체결을 성사시켜 쉐어플렉스 신제품 출시를 주도한 김태전 퀘스트소프트웨어 상무는 티베로 데이터베이스가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외산 서비스와의 연계나 마이그레이션의 어려움으로 더 빠르게 확산되지 못했다며 "이번에 출시된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를 통해 플랫폼 지원을 확장함으로써 티베로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사장도 "티맥스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쉐어플렉스 포 티베로는 양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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