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체렝바트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장관, 푸렙자브 몽골관광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항공 수요를 대비해 이스타항공이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하고 몽골관광개발공사는 운항 관련 분야에서 지원한다.
현재 울란바토르 노선은 몽골의 항공 노선 진입이 일부 제한되면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비해 항공편이 부족한 실정이다. 몽골 정부는 지난해 자연환경관광부 산하에 몽골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하고 관광분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면 비행 시간이 3시간 정도로, 한국과 몽골의 민간교류가 늘어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 진입 노선으로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이날 청주-울란바트로 부정기편을 띄운다. 청주-울란바토르 부정기편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등을 포함해 4번째로 이스타항공은 울란바토르 부정기 노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관광자원 개발과 신공항 건설 등 늘어나는 관광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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