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코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항암바이러스의약품 '펙사벡'과 선행화학요법을 병용투여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라젠의 유럽 파트너사인 트랜스진이 진행한 것으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국 리즈 분자의학연구소(Leeds Institute of Molecular Medicine)의 앨런 멜처(Alan Melcher) 교수가 총책임을 맡아 진행했다. '국소진행성·예후불량 암 또는 전이성 암에 대한 수술적 절제술 이전에 펙사벡 정맥투여가 미치는 생물학적인 영향'을 고찰하기 위한 연구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primary endpoint) 목적은 조직과 혈액에 잔존하는 펙사벡 측정이며, 2차 유효성 평가변수(secondary endpoint) 목적은 수술 전에 투여된 펙사벡의 안전성과 독성 프로파일 측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펙사벡 투여 후 PD-1억제제를 병행하는 면역치료법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병용요법 연구결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프라인 가치를 제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행화학요법은 수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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