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정보통신기술협회, IoT·5G 생태계 활성화

↑ 김근영 KT 컨버전스기획담당 상무(왼쪽)와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 박용범 소장(우측)가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KT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IoT(사물인터넷)와 5G(5세대 이동통신) 분야 기술협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TTA는 IoT와 5G 분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개발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과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KT의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중소기업이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IoT 플랫폼', 5G 상용망 장비나 단말을 개발하면 TTA는 운영중인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국제표준 기반 시험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만약 검증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결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향후 KT는 TTA와 제품 개발·검증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KT가 보유한 IoT와 5G의 기술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을 중소기업들에게 공유해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