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DC는 SK텔레콤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IoT 관련 행사다. 참석자들과 SK텔레콤이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성원 MNO사업부장,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김윤 AI리서치 센터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최고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성원 MNO사업부장은 기조 연설에 나서 'New ICT시대'를 위해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안전하게 연결해줄 수 있는 강력한 5G 통신망 ▲5G 통신망 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AI/Data', '자율주행' 3가지 주요 카테고리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를 이어갔다.
'스마트시티' 주제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별위원장인 김갑성 연세대 교수가 나와 정부 정책과 우수 사례를 설명했으며, 'AI/Data' 주제는 SK텔레콤 김윤 AI리서치 센터장이 맡아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 전부터 주목을 받은 '자율주행' 주제는 '히어'(Here)사의 자율주행 고도화를 총괄하고 있는 '산자이 수드(Sanjay Sood)' 부사장이 맡았다. 그는 자율주행차용 HD맵 솔루션과 SK텔레콤과의 협력, 글로벌 확대를 위한 노력 등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은 "초연결 시대에는 5G·AI·IoT 분야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지속해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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