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덴탈 이미징 선도기업 바텍(회장 노창준)이 매출 485억7000만원, 영업이익 87억8000만원으로 집계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9.8%, 영업이익은 5.5%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바텍은 특히 3D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바텍 관계자는 "고객의 피폭량을 줄인 엑스레이인 'GREEN' 시리즈를 업계 최초로 10년 품질보증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텍은 매출을 전 세계에 골고루 분포하며 안
정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 중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매출 비중이 각각 21~24%선을 보였다. 한편, CIS(독립국가연합) 등 신흥국 진출도 성과를 거뒀다. 전세계 100여개국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한 결과, 1분기 중 바텍의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1%를 넘었다.
[송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