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액면분할/사진=MBN |
액면분할을 한 삼성전자가 5만 2천 400원(오전 10시 30분 기준)에 거래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50대 1의 액면분할을 단행해 주당 액면가가 5천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 전 25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대로 낮아졌고 반면 주식 수는 약 64억주로 종전의 50배로 늘었습니다.
액면분할은 납입 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하여 발행 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 삼성전자 액면분할/사진=MBN |
주식의 액면분할은 1주 당 가격이 낮아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주식 값을 10분의 1로 낮췄던 아모레퍼시픽은 개인투자자 비중이 30%에서 50%대로 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