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놀텍의 혁신의약품 선정으로 멕시코에서 놀텍을 판매할 일양약품의 파트너사인 치노인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에서의 놀텍 론칭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 놀텍은 중남미 지역에서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 이어 세 번째로 멕시코에 진출했다.
치노인은 "대한민국 일양약품의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 의약품 선정은 처방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어 놀텍의 멕시코 시장 선점을 더욱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치노인과 손잡고 놀텍의 적응증(약을 사용할 수 있는 진단) 추가와 중남미 지역 마케팅을 추진해 점진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시킬 계
이상적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3세대 PPI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약물보다 반감기가 길고 체내 흡수율을 수십배 높인 덕이다. 이에 더해 약물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에도 속쓰림이나 열작감 증상이 거의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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