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하반기에 우리금융 정부 지분 72% 가운데 51%를 넘는 지을 매각한뒤, 지배 지분을 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은행도 주가에 따라 언제든지 민영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도 지주회사로 전환해 내년부터 정부 지분 49%를 팔고, 2012년까지 나머지 51%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3개 은행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인수자가 원하면 산업은행과 다른 은행을 함께 매각해, 대형화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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