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한 축제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축제와 문화예술행사를 결합한 것입니다.
올해가 9회째인 축제는 'PLAY K-Culture' 라는 콘셉트로 한류문화 안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노는 축제로 꾸며졌습니다.
장애청소년 400여 명과 계원예술대학교 봉사자 450명, 임직원 봉사자 150명을 포함해 모두 1200여 명이 참여해 1부 문화예술체험 활동, 2부 무대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엄홍길 /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더욱이 아름다운 산 자락에 캠퍼스가 있어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장애인들이 마음껏 대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하면서 여러가지 놀이 문화를 즐기면서…."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