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 |
주류회사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8 ISC(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임페리얼 17, 임페리얼 19퀀텀, 임페리얼 21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SC에서 동일 브랜드의 제품이 함께 금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ISC는 해마다 세계 최고의 위스키를 선정해 발표한다. 위스키 품질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여겨져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마스터 블렌더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들이 10일 간 블라인드 심사를 벌여 수상 제품을 결정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70여개국에서 1500여개의 제품들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임페리얼 19퀀텀은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했다. 국내 브랜드 유일의 19년산 대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19년 이상 숙성된 고품격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해 제조한다.
임페리얼 17은 지난해 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한단계 높은 금상을 수상했다. 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복합적인 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지녔다.
김경연 임페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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