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미국 의결권 자문사 ISS가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ISS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ISS가 지배구조 개편안이 모비스 주주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에 대해 모비스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며 오히려 모비스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비스 주식 100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모비스 주식 79주와 글로비스 주식 61주를 받게 돼 현재 주가로만 계산해도 이익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분할합병으로 현대모비스는 미래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분할합병 비율은 엄격한 자본시장법 등 국내 법적 근거에 따라 공정하게 산출됐으며, 모비스 주주에게 결코 불리하지
또, 분할합병 후 글로비스는 효율성 제고와 규모경제 실현 등을 통한 비용절감과 사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사업적 이윤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ISS는 순환출자와 일감몰아주기 규제, 자본시장법 등 국내 법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