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사진 제공 = 하임바이오] |
암 줄기세포용 치료용 조성물 관련 기술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암 대사 연구를 이끌고 있는 정재호 교수가 개발한 기술이다. 암 세포뿐 아니라 암 줄기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암을 치료할 가능성을 가졌다. 특히 기존 항암치료가 종양 내부의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점이 이 기술의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했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되는 암종이 이 기술의 치료 대상이다.
현재 국내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미국·유럽·중국·일본·홍콩 등에서도 특허 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이전 받은 기술은 치료가 어려운 줄기세포성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로, 암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만한 기술"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대사항암제는 뇌암이나 췌장암 등에 탁월한 효과와 함께 완치율이 높다. 이번에 이전 받은 암 줄기세포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까지 진행될 경우 난치암 환자나 약재 내성을 지닌 환자들도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임바이오는 국립암센터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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