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장관 고시'를 예정대로 내일 관보에 게재하기로 하자 육류수입업자들은 국내에 대기중인 물량부터 곧바로 검역을 신청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경우 이달 9일 쯤부터 미국산 쇠고기 시판이 가능하지만 수입 반대 여론 등으로 당장 납품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한편 육류 수입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등뼈 발견에 따른 검역 중단 조치로 국내에 들어왔다 발이 묶인 미국산 쇠고기는 모두 5천300여톤으로 이중 2천여톤은 경기 일대 냉동창고에, 나머지는 부산의 컨테이너야적장 냉동컨테이너에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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