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사고스카트(SAGOSKATT) 컬렉션' 소프트토이 판매 수익 기부금 전달식에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왼쪽 넷째)와 이케아 광명점 코워커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왼쪽 셋째)과 강민지 마케팅 본부장(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 |
전달된 기금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부흥 초등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 임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 워크숍 등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친구들과 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의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사회공헌조직 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이 진행하는 '세상을 바꾸는 놀이'(Let's Play for Chan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케아는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UN 아동 권리 협약에 의해 놀 권리를 가진다는 사실을 알리고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출품작 중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사고스카트 컬렉션'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한정판으로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 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부된다. 특히 2016년에 이어 2017년에 열린 대회에서도 한국에서 글로벌 우승작이 나와 전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소프트토이로 만나볼 수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평등한 교육과 성장, 놀이를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한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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