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IoT 서비스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기기 확대 등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3가지 IoT 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가정 내 IoT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IoT 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기능은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 기기 확대 등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 등 3가지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IoT 기기에 원하는 이름을 붙여 제어를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음성명령 시 "클로바, '작은 불' 켜줘"와 같이 사용자가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클로바, '아이 방' '작은 불' 켜줘"와 같이 장소도 지정해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직접 만든 명령어로 집안 내 여러 IoT 기기들을 동시에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해진다. '나 잘게'라는 말에 TV(플러그)와 조명(스위치)을 끄고 가습기가 작동하는 명령을 설정하면 한 마디로 여러 가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름과 명령어를 설정하려면 유플러스 홈IoT 앱인 'IoT@home'의 '우리집 기기'와 '동시실행'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 '클로바' 앱에서 'U+IoT@home 연결하기'를 하면, 자동으로 등록된 정보가 동기화된다. 이후에는 U+우리집AI 스피커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이름과 명령어로 IoT 기기를 작동 가능하다.
아울러 U+우리집AI 스피커와 연동되는 기존 10종의 IoT 기기에 새롭게 4구 각각 제어 가능한 멀티탭, 열림감지센서, 선풍기 등을 추가, 총 20종의 IoT 기기 에서 음성제어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신규 멀티탭 기기는 각 구마다 이름을 지정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사용자가 각 구에 연결된 가전제
한편 이번 업데이트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보유한 휴대폰에 따라 구글 'Play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IoT@home과 클로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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