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4일 미얀마 현지에서 NGO 단체인 기후변화센터, 미얀마 환경부와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협력식을 가졌습니다.
쿡스토브는 시멘트 소재로 만들어진 난로 형태의 조리도구로, 대기오염과 사막화가 극심한 미얀마 건조지역 보급됩니다.
쿡스토브 사용으로 연간 약 10만 6천 톤 상당의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와 조리과정 중에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인한 건강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씽크 / 미얀마 주민
- "쿡스토브를 사용하면서 연기가 확실히 줄어들어 건강이 좋아진 것 같아요. 나무 땔감 사용량도 줄어들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네팔 등 미얀마와 주거환경이 비슷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