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디션은 국내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이 서울에 머물면서 받은 영감을 제품에 담았다.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제품 패키지에도 서울의 역동성을 담았다. 박 작가는 최근 예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작가로 붓과 먹을 사용해 세계 각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끼는 감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있다. 패키지에서 서울은 활기차면서 온화한 동시에 역사와 발전이 공존하는 도시로 묘사되고 있다.
샌디 히슬롭은 발렌타인 17년의 고유의 풍미에 서울의 감성을 더해 블렌딩을 완성시켰다. 벌꿀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닐라 풍미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발렌타인 관계자는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발렌타인이 서울에 보내는 헌사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한국 면세점에서 6월부터 구매 가능하며 판매가는 79달러(약 8만4000원)이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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