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16대 신임 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서주태 교수를, 신임 진료부원장에 정형외과 한명훈 교수를 지난 12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년.
남성 난임 및 배뇨장애 분야 권위자인 서주태 신임 원장은 1986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제일병원에 입사해 의료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 신임 원장은 연간 6000여건의 남성 난임 진료와 300여건의 요실금 수술을 시행하는 등 왕성한 임상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대한여성건강학회 회장, 대한남성갱년기학회 부회장,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활발
진료부원장에 임명된 한명훈 교수는 1986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제일병원에 입사해 의료기획실장, 응급실장, QA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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