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찌 가든 내에서 열리는 비요크에 대한 오마주 전시회. [사진제공 = 구찌코리아] |
14일 구찌코리아에 따르면 올 초 새롭게 단장한 구찌 가든 1층에 위치한 '피리어드 룸'에 비요크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협업에 헌정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구찌 가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메르칸지아 궁전에 두 개의 룸을 새롭게 오픈했다. 그 중 하나가 전시회가 열리는 피리어드 룸이다.
비요크가 지난해 공개한 뮤직비디오 '더 게이트'에서 착용한 가운과 마스크 등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미켈레가 디자인한 다면적인 구조의 드레스가 핵심 전시품이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이 드레스는 수백 시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탄생했다"면서 "무지개빛의 PVC, 루렉스 오간자, 크레이프 드 신, 실크 저지, 섬세한 자수 등
구찌 가든 지상층에 있는 판매 공간에서는 일반 스토어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도 판매된다. 프린스타운 로퍼와 실비 핸드백처럼 독특한 패턴과 프린트, 컬러가 가미된 신발과 가방 등 새로운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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