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창립 92주년 기념식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유한양행] |
이 자리에는 유한양행의 전·현직 임직원들, 가족회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정희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92년동안 회사가 도전과 전진을 계속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창업자의 정신적 유산, 선배 임직원이 물려준 성장기반, 현재 일하는 1800여명의 임직원의 미래를 위한 준비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유한의 역사이며 우리는 성공의 역사를 쓸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과 뜨거운 열정,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없을 자랑스런 100년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이봉환 부장을 비롯한 12명은 30년 근속사원으로, 11명은 20년 근속사원으로, 114명은 10년 근속사원으로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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