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양수도 사업은 렌터카회사 운영 차량을 다른 렌터카회사로 양도 및 양수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캐피탈사와 렌터카사의 차량을 중고차 딜러에게 경매 방식으로 매각하고, 매각된 차량은 ‘허, 하, 호 번호판’에서 일반 번호판으로 변경되게 된다.
(주)카옥션과 (주)내담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세 전문성을 도소매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캐피탈사를 비롯한 금융회사가 보유한 렌터카차량을 핀카(PinCar, 중고차 O2O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입찰 회원사를 확대하고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간의 도소매 시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소매 위주의 중고차 시세를 도매 시세까지 확대해 내차사기 및 내차팔기 시세에 활용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주)카옥션은 서울시에서 승인 받은 자동차 경매장에서 전국 500여개 입찰회원사로 실시간 경쟁 입찰의 투명한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축적된 낙찰가 데이터와 국제 특허 기반 시세산출솔루션 ‘카스탯’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카옥션과 업무 제휴를 맺은 (주)내담네트웍스는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며, 플랫폼로 2017년 한해 동안 1100여대 이상 성공적인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최근엔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중고차 품질 연장 보증 사업까지 사업을 활발히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주)카옥션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렌터카 차량의, 앞으로 여신 전문 금
(주)카옥션 장영수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고차 시세, 렌터카 양수도, 경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국내 렌터카 양수도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중고차 시세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