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이마트] |
이마트 관계자는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더하면 연중 최저 가격에 유명 브랜드 식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판매하는 대표 브랜드로는 포트메리온, 덴비, 이딸라, 빌레로이 앤 보흐 등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온 브랜드 식기 300여 품목으로,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식기 단품에만 치중하던 기존 대형마트의 한계를 넘어 각종 테이블웨어 소품군까지 상품군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포트메리온의 경우 공기, 대접, 머그컵 등 주요 식기 품목 외에 쟁반과 와인잔, 수저통, 티슈박스, 디저트접시 등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던 테이블웨어를 추가해 4900원부터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브랜드 식기대전 행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해외 직구와 병행수입 확산으로 브랜드 식기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보수적인 40∼50대 소비자까지 대형마트에서 브랜드 식기를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브랜드 식기 매출은 지난해 처음으로 대형마트 식기 최강자이던 코렐을 앞질렀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식기에 대한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퍼짐에 따라 프리미엄 식기를 비교·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기 존을 현재 40개 점포까지 늘렸다.
안혜선 이마트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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