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 찾는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가 한국의 '메디치'들을 찾는다.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향유 증진에 기여 중인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2018 메세나대상' 공모가 6월 18일부터 시작된다.
'2018 메세나대상'은 기업, 기업출연 문화재단 및 기업인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고객 사은행사, 판촉 등을 목적으로 한 문화예술행사의 주최, 후원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마감 이후, 문화예술, 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문화예술 발전에의 공헌도, 지속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복잡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기업 및 문화재단에게 수여하는 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기업과 예술단체에게 함께 수여하는 'Arts&Business'상,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인상' 등의 부문에 수상자를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2018 메세나대상' 시상식은 11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