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역량 진단·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ORP연구소(대표 이영석)가 '리더십과 성과(The Science of Personality: Leadership & Performance)'를 주제로 오는 25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버트 호건 박사가 직접 참여해 리더십에 대한 통찰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ORP연구소가 미국 HAS(Hogan Assessment System)사의 독립 판매자로 파트너십을 맺은지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것으로 HAS 창업자인 호건 박사를 비롯해 현 CEO인 스콧 그레고리(Scott Gregory), 아시아 지역 담당인 크리스타 피더슨(Krista Pederson) 등 글로벌 리더십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HAS의 호건 리더십 포캐스트(Hogan Leadership Forecast) 시리즈 등은 포브스 500대 기업이 선택한 리더십 진단 도구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HAS는 또 팀 역량 진단, 핵심인재 선발을 위한 HIPO리포트 등 기업의 인적 자원 선발·평가·개발 분야 등에 있어 30여개의 다양한 진단 도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호건 박사는 'High Potential Identification: 리더의 성격으로 성과를 예측하라'는 주제로 기업에서 성격 기반의 리더십 진단 결과를 핵심 인재의 선발·평가·개발에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스콧 그레고리 CEO는 현재 글로벌 리더십 트렌드의 하나인 'Absentee Leadership: 유령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회사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러나 기업에서는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리더의 유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담당인 크리스타 피더슨은 'Leadership across Cultures in Asia: 아시아 문화권에서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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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와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과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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