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총지배인은 2004년부터 14년간 운영해온 미식 블로그 '팻투바하'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1년 신세계그룹으로 채용돼 화제가 됐다. 김 총지배인은 신세계푸드 식음콘텐츠팀, 이마트 개발담당테넌트팀 등 식음관련 부서 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신세계조선호텔 신규호텔 TF팀을 이끌었다. 신세계 한식뷔페 '올반', 수제맥주전문점 '데블스도어'등의 식음공간 기획 등에 참여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레스케이프는 204개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바를 갖춘 프렌치 부티크 호텔이다. 1930년대 상하이를 모티브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손종원 셰프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 19일 오픈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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