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5회 칸 라이언즈 국제 광고제에서 '삼성 스마트 슈트' 캠페인으로 모바일 부문 금상 등 2개 상을 받은 제일기획 베네룩스법인 직원들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일기획 베네룩스법인이 네덜란드에서 삼성전자와 진행한 '삼성 스마트 슈트(Samsung Smart Suit)' 광고가 모바일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첨단 쇼트트랙 훈련복과 스마트폰 앱을 제작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제공한 기업 홍보 캠페인이다. 제일기획 집계상 온라인상에서 4억7000만 번 이상 언급된 작품이다.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일기획 스페인 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S9 '파쿠르 스크린'은 옥외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고, 인도 법인이 만든 '삼성 기술 학교' 광고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캠페인에 수여하는 글래스(Glass) 부문 은상을 받았다.
그밖에 ▲ 시끄러운 상황과 평온한 표정의 사람을 대조해 헤드폰의 소음 제거 기능을 표현한 홍콩 법인의 JBL 인쇄광고(블록 아웃 더 카오스) ▲ 착용하면 색이 변하는 마스크로 어린이들의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영상(피카부 마스크) ▲ 시청각 장애우들을 위해 모스 부호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인도 법인의 '굿 바이브' 영상 등이 수상에 성공했다.
또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제의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부문(김민아 UX팀장),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
한편, 칸 라이언즈는 1953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올해는 26개 부문에 약 3만2000여편이 출품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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