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울산 온산공단 파미셀 신공장 준공식에서 김성래, 김현수 파미셀 대표(왼쪽 여섯째부터)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미셀> |
신공장은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원료의약품 중간체 수주량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연면적 7,044.29㎡ 규모로 기존 공장 대비 약 2배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일부 생산라인은 머크, UCB, 넥타(Nektar), 써모피셔(Thermofisher), 선바이오 등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할 물량을 생산하기 위해 이미 가동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파미셀 바이오케미칼사업부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부가 원료의약품 중간체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제약사들의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에 다양한 물질을 공급해왔다. 본격 성장기에 접어든 바이오신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설비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성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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