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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위원회는 산업·사회·기술 등의 동향을 분석해 1차로 후보가 될 만한 신규분야를 도출한다. 이후 심층 분석을 통해 성장동력으로서 파급효과가 있는지 판단한다.
이렇게 발굴된 혁신성장동력 후보분야는 민·관·소관부처가 공동으로 세부기획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신규로 선정할지 여부를 검토한다.
기획위원회는 김상윤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이희조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봉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전략연구소장 등 과학기술, 경제·산업, 특허, 기술금융 등 다양한 산학연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신흥국의 추격과 수출 둔화로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전보다 앞서 가는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에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향후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 발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균형 있는 추진을 위해 신산업 창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산업과 시장의 현장에 가까이 있는 전문가들을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큰 빅데이터,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혁신신약 등 13개 분야를 혁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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