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오리온의 합작법인 오리온농협은 서울 강남구 마켓오 도곡점에서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와 함께 '오!그래놀라' 등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오리온농협은 농산물 소비 감소와 식생활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과 오리온이 자본금 622억 원을 들여 합작 설립한 법인입니다.
이번달부터 밀양공장에서 간편대용식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될 전망입니다.
오리온농협은 '마켓오 네이처'를 5년 내 매출 1천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오리온이 저희 농협과 파트너가 되어서 12가지의 상품을 만들어내게 됐고요. 쌀가루를 가지고 좋은 과자를 만들어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 소비자들도 건강한 식품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허인철 / 오리온 부회장
-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과 농민들의 쌀을 활용한 제품으로 말미암아 농민과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에 오리온이 전력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