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증가율 8년10개월만에 최고

통화량 증가율이 8년 10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4월에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 M2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9%나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증가율은 지난 1999년 6월의 16.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가계의 주택관련 대출이 늘어나고 기업도 자금 대출을 확대하면서 시중유동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