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페르노리카] |
11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부터 올 5월까지 저도주 제품인 '35 바이 임페리얼'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의 출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도주 평균 시장 성장률 18%라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35세 안팎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알코올 도수를 35도로 낮춘 35 바이 임페리얼을 선보였다. 35 바이 임페리얼에 이어 출시된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 퓨어 몰트 저도주다. 2017년산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한 35도 제품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두 제품이 목 넘김이 부드러워 부담스럽지 않은데다 캐주얼한 음용 상황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젊
또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은 공감·체험형 마케팅 캠페인도 저도주 제품 인기에 한몫했다고 풀이했다. 업계 최초로 지난 2016년 10월 선보인 브랜드 웹툰 '4버디스'는 시즌 3까지 누적 조회수가 1900만뷰에 육박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