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동남아 소비재 수출컨소시엄 상담 모습 |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현지 유력바이어들과 1108만달러(약 128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이루어진 85만달러(약 9억원) 계약 외 추후 283만달러(약 32억원) 규모의 추가 수출계약이 예상된다" 면서 "베트남은 국내 3대 수출국이자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올 8월 아시안게임이 열려 주변지역의 소비 특수가 기대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파견지역을 전략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색종이 등 각종 문구를 제조하는 종이나라 박광석 상무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최대 빅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계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아용 식판 등 유아용품을 제조하는 소셜빈 김태민 팀장은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첫 참가이지만 상당히 만족스럽다"며 "현지 바이어들의 제품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키워 동남아 수출 계약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현재 K-POP, K-뷰티 등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동남아시아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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