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 사옥 전경. [사진제공 = 한국선급] |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훈련기관이 여러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해주는 제도다.
앞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선급이 선급검사와 시스템·제품 인증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3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이미 한국선급은 공동훈련 협약을 맺은 조선소, 설계회사, 해운회사, 선박관리회사, 기자재업체 등 84개사에 교육 훈련 수요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14개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조만간 시작될 컨소시엄 무상교육은 한국선급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은 기업의 근로자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
조순호 한국선급 교육훈련원장은 "이번 공동훈련센터 지정을 계기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해사업계 기술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선급 교육훈련원은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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