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반도체 2분기 실적전망 [자료제공=삼성증권] |
앞서 서울반도체는 일반 조명부문의 생산비용을 절감하고자 베트남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현재 1공장에 이어 2공장까지 구축을 마무리한 상태다. 생산설비 증설과 더불어 공장 가동 비용이 늘어나면서 비용구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서울반도체의 주식은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가장 중요한 촉매제는 이익 추정치의 하향 추세가 멈추는 것"이라면서 "추정치 하향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지만 차량용과 TV용 발광다이오드(LED) 성수기에 돌입하는 3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확인하며 추정치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을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2분기 매출로 전 분기 대비 3% 늘어난 2905억원, 영업이익으로 13% 증가한 193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기존 추정치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10%가량 내렸다.
이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