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더나은세상 관계자, 대학생 멘토 및 청소년 멘티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 현대차] |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 또는 장애 피해를 입근 기초생활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사업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는 대학생 1대 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협업을 시작, 현재까지 14년간 총 1600여명의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줬다.
현대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대학생 멘토 80명을 선발했다. 같은 기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tbs 교통방송과 함께 청소년 멘티 80명을 모집했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견학,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진로 교육비와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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