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TH] |
KTH는 전일 신대방동 본사에서 'K쇼핑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방송과 온라인은 물론 고객서비스, 경영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고도화된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쇼핑은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정교화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시스템을 내년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방송 최적화 편성 ▲고객 행동 분석 기반 맞춤형 서비스 ▲대규모 유통 프로세스 최적화 ▲손익 및 마케팅 측면 다차원적 관리·분석 체계 등을 갖추게 된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DAISY(데이지)를 활용해 성별과 연령별 특성부터 상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 패턴 등 다차원적인 소비자 정보를 분석한다. ▲시청률 ▲구매성향 ▲방송 재핑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송 콘텐츠를 편성하고 방송과 온라인, 앱 등 매체 특성에 따라 소비자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
또 ▲방송 제작 ▲상품 전시 ▲주문 ▲배송 ▲재고관리 ▲실적분석 등 일련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고도화해 신속하고 유연한 업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VOC(Voice of Customer)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응대 품
김태환 KTH 대표이사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의 특성을 지닌 T커머스만의 차별화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유통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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