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어제(15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가졌으나 파업을 피할 수 있는 묘책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각각 속한 두 노조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두 노조에 속한 덤프트럭은 우리나라 전체 덤프트럭의 43%에 이릅니다.
여기에 비조합원들도 파업에 동참할 움직임이어서 건설현장이 마비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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