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2분기 영업이익이 15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6억3600만원으로 16.1% 뛰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5억6700만원으로 32.9% 올랐다.
KTH 관계자는 "K쇼핑 온라인사업 이익이 증가하고 ICT 프로젝트 이익률이 개선된 효과"라고 설명했다.
T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0% 오른 3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기여도가 높은 대표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방송 판매 효율이 상승했으며 대형 이커머스와의 제휴를 늘리면서 모바일과 인터넷 판매 채널의 매출이 뛰었다.
KTH는 하반기 신규 플랫폼 커버리지 추가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MD 등 전문인력 확충으로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K쇼핑 차세대 통합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정밀한 상품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해져 매출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비영화 장르의 유통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KTH는 하반기 콘텐츠 유통 사업은 애니메이션과 해외시리즈의 적극적인 유통으로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공연, 캐릭터 등 신규BM 육성에 매진한다는 각오다.
ICT플랫폼 매출은 전 분기 대비 프로젝트 수주 및 계약 건수가 증가했지만 지난해 동기간보다 4.6% 감소한 162억원에 그쳤다. 하반기 ICT플랫폼 사업은 프로젝트 수주 물량 확대 및 MR스포츠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KTH 대표이사는 "KTH의 T커머스 사업은 높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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