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의 실적이 대외 경제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분기 중 상장사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나 늘었고,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7.4%를 기록해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수출 호조와 판매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매출액이 18.5%나 늘었습니다.
비제조업도 17.7%의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제조업이 8.1%, 비제조업은 6.3%를 기록해 제조업의 수익성 개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