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은 회사가 최대주주인 영국 옥스퍼드백메딕스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업체(CRO) 파마레가시(Pharma Legacy)에 임상시험을 맡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탁기관인 파마레가시는 보스톤과 상하이에서 존슨앤존스, 일라이릴리, BMS, 다케다, 암젠 등의 다국적 제약사들의 임상을 대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중국 의약품당국(cFDA)으로부터 1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파마레가시를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선정한 이유는 옥스퍼드백메딕스가 유럽, 중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임상시험을 할 계획을 세워둔 데 있다고 캔서롭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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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백메딕스는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분사한 뒤 지앙(Jiang) 교수 연구팀과 옥스퍼드대 종양학과의 연구결과를 상업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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